우리는 원래는 중식을 먹기로 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하는 수없이 다른 메뉴를 찾아야만 했다.엄마, 나, 은성엄빠, 은성이까지...그럼 뭘 먹어야하나, 하면서 걷다가 정달이가 '파스타 먹을래? 저기 괜찮은데!' 해서 전화해서 영업시간 물어보고 곧바로 들어감!매장은 말할 것도 없이 예쁨. 북유럽 느낌도 나고 캠피장 느낌도 나고~메뉴판 보면서 각자 먹고 싶은 것 하나씩 찜.백합님은 봉골레파스타, 엄마는 새우쉬림프샐러드, 은성이는 불고기필라프, 정달이는 누룽지어쩌고 파스타, 나는 목살스테이크.그리고 떠먹는 피자까지.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특히 목살스테이크는 고기도 두껍고 소스도 단짠단짠!! 그리고 가니쉬도 완전 푸짐!!하필 목살스테이크 사진이...저 따위...라니ㅜㅜ암튼 다들 만족스럽게 먹고또 먹고최선을 다..
현대백화점 체험도 아니고...암튼 오늘 정달이가 식탁 볼게 있다고 목동 현대백화점에 갔다왔다.우리가 그곳에 간 이유는 분명 식탁이었으나 스토어 규모가 너무 작아서 원하던 디자인은 볼 수 없었다.그래도 다른 구경거리가 많아서 흡족했다.주말이라 사람이 많은 관계로 그리고 배가 너무 고팠던 이유로눈에 보이는 식당 중은성이가 먹기에 가장 만만한 스쿨푸드로 들어갔다. 사진은...참 거시기하다.나름 최선을 다해서 찍었지만...-0-특히 파스타 떡볶이.. 보기엔 저래도 맛은 괜찮음.근데 그릇이 너무 커서... 떡볶이가 너무 초라해 보였다.중간 크기의 사기 접시 였다면 훨씬 맛있어 보였을 텐데 ㅜㅜ 사진이 망한 이유는 아무래도 그릇때문인 듯.김밥도 맛있다. 장조림버터비빔밥도 무난무난.모든 메뉴를 은성이 중심으로 시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