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냐옹이vs멍뭉이

설모

dress_jj 2018. 7. 22. 03:41


2018.7.21

설모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얼마 전부터 몸이 안 좋아졌다는 걸 느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게 될 줄은 몰랐다.

마지막 순간 아픈 몸을 이끌고 오빠와 정달이 곁으로 다가왔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슴이 먹먹했다. 

설모는 마지막 순간에도 예뻤고 착했다.

영롱한 파란 눈동자가 유독 예뻤던 설모야 다음에도 우리 가족으로 와줘.

우리의 좋은 친구였던 설모야 너무 고마웠고, 사랑해.


'냐옹이vs멍뭉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모자  (0) 2018.08.11
두개의 얼굴  (0) 2018.07.27
니키도 고양이  (0) 2018.07.10
그럼 난 어디서 자?  (0) 2018.07.01
삼색뚜비  (0) 2018.06.2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